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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일 연속 급등 1360원대

역외세력이 환율상승 견인, 대외신인도 하락 때문?

원.달러 환율이 12일 역외세력의 달러 매수로 3거래일째 급등하면서 1,360원대로 진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0원 오른 1,34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63.00원으로 급등했다. 이어 소폭 하락해 오전 9시2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8.00원 상승한 1,3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에서 3거래일째 환율이 급등한 데 따른 결과다. 역외에서 선물환율은 3거래일 만에 30원 급등하면서 지난해 12월 29일(현지시간) 1345원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전 주말인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일 종가인 1320.00원보다 26원 급등한 1346.50원으로 거래를 마쳤었다.

외환시장 일각에서는 역외환율이 계속 급등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 최근 미네르바 구속 과정에 정부가 지난해말 환율시장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대외신인도가 악화된 결과가 아니냐는 분석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2 11
    내비둬

    좌빨들이 밀어주거든
    저것들이 언제까지 저지랄할지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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