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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계속 추락, 22.5%

[여론조사] 민주당 20%대 진입, 한나라와 격차 한자리로 좁혀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20%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1.8%포인트 하락한 22.5%를 기록했다. 반면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66.8%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남/광주 지역에서 8.1%포인트가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30대의 지지율 하락폭이 7%포인트로 가장 컸다. 또한 한나라당 지지층의 지지율이 51.1%로 가장 높았으나, 역시 지난 조사 대비 6.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9일 조사때 24.3%를 기록한 이래, 16일 32.6%, 23일 33.3%로 급등했다가 12월31일 23.4%로 급락한 이래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2.1%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11월이후 20%로 올라선 반면, 한나라당은 0.3%포인트 상승에 그친 29.5%를 기록하며 양당간 격차가 한자리수로 좁혀졌다. 쟁점법안 저지 싸움에서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많이 본 셈.

민주당은 서울(5.6%포인트)과 전남/광주(5.2%포인트)에서 지지율이 많이 올랐고, 한나라당은 서울(5.6%포인트)과 대전/충청(5.1%포인트) 지역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39.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7%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정동영 전 장관이 10.7%로 뒤쫓았고, 이어 정몽준(6.6%) 의원, 이회창(6.0%) 자유선진당 총재, 손학규 전 대표(4.4%), 오세훈 서울시장(2.6%), 김문수 경기도지사(2.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였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7 13
    개살

    관대한 평가군 ( 그네님도 그 나물에 그 밥 아닌가요? )
    똥쭐이 타서 불끄려고 속도전으로 뛰어 다니십니까 ? 근디 빨리 뛸수록 더 활활 잘 타는건 아시죠 ?

  • 27 15
    포항시민

    아래 2번님.
    포항도 분위기 좋지 않습니다.

  • 30 14
    지나가다

    한나라당 당원 대상 여론조사인가요?
    솔직히 주변에 저 사람 지지하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대선때 찍었던 사람들도 지금은 하나같이 쌍욕 합니다.

  • 32 20
    111

    나 박근혜 안찍어....... 그렇게 알아둬라........
    독재를 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는다.
    박정희가 28년간 독재한 장본인..한번더 하려다
    총맞어 죽었다. 집시법을 만든 장본인.

  • 38 21
    xx

    쥐박이는..
    이쯤되면 하야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 38 22
    미래예측

    이명박 지지율 조사는 모두 사기극
    사실상 한 자릿수이다.
    포항에서만 나온다.

  • 46 25
    111

    박근혜 후보군 아니야....
    나 박근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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