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생활고 자살' 잇따라
막노동일 끊기는 등 생활고 가중
부산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8일 오후 2시께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김모(45) 씨가 방 옷걸이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는 "며칠간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어보니 김 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 9월부터 모텔에 장기투숙을 해왔고 다이어리에 삶과 죽음에 관한 낙서를 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박모(49) 씨가 하수도 배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친정집에 방문 차 왔던 이모(65.여)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 씨가 노동일을 하다 2개월 전부터 일거리가 없자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오후 2시께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김모(45) 씨가 방 옷걸이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는 "며칠간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어보니 김 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 9월부터 모텔에 장기투숙을 해왔고 다이어리에 삶과 죽음에 관한 낙서를 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박모(49) 씨가 하수도 배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친정집에 방문 차 왔던 이모(65.여)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 씨가 노동일을 하다 2개월 전부터 일거리가 없자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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