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당보 30만부' 찍어 방송법 홍보전
"방송법 악화 여론, 대국민 홍보 부족 때문"
한나라당은 8일 방송법 개정의 당위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전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이 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고흥길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과 나경원 문방위 간사 등을 배석시키며, 방송법 개정 등 미디어법 입법화 전략을 논의했다.
조윤선 대변인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에서 방송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부족해 방송법 개정 여론이 나쁘다고 판단, 앞으로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먼저 오는 14일 개최되는 '당 지도부-국회의원-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방송법 등 야당의 반대로 강행처리하지 못한 쟁점법안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통해, 지역구 의원, 원외당협위원장들에게 지역 여론 홍보전에 나설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또 이 달 설 연휴 전까지 쟁점법안 해명이 담긴 당보 30만부를 제작, 전국 당협은 물론 귀성객들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아울러 이번 주 방송되는 KBS 심야토론, MBC 100분 토론 등 방송법 관련 여야 공개토론회에 적극 임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에서는 방송법을 언제 상임위에 상정시킬지는 결정하지 않았다"며 "민주당이 무조건 상임위 상정조차 막는 것은 문제로 외부에서 백번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보다 상임위에서 안건을 상정시킨 뒤 논의와 토론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방송법 개정안 상임위 상정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이 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고흥길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과 나경원 문방위 간사 등을 배석시키며, 방송법 개정 등 미디어법 입법화 전략을 논의했다.
조윤선 대변인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에서 방송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부족해 방송법 개정 여론이 나쁘다고 판단, 앞으로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먼저 오는 14일 개최되는 '당 지도부-국회의원-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방송법 등 야당의 반대로 강행처리하지 못한 쟁점법안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통해, 지역구 의원, 원외당협위원장들에게 지역 여론 홍보전에 나설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또 이 달 설 연휴 전까지 쟁점법안 해명이 담긴 당보 30만부를 제작, 전국 당협은 물론 귀성객들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아울러 이번 주 방송되는 KBS 심야토론, MBC 100분 토론 등 방송법 관련 여야 공개토론회에 적극 임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에서는 방송법을 언제 상임위에 상정시킬지는 결정하지 않았다"며 "민주당이 무조건 상임위 상정조차 막는 것은 문제로 외부에서 백번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보다 상임위에서 안건을 상정시킨 뒤 논의와 토론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방송법 개정안 상임위 상정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