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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임시국회 회기 1주일 연장 추진

"현재 남은 쟁점은 방송법과 금산분리 완화"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6일 "이번 임시국회는 회기연장을 좀 해서라도 협상이 타결되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할 것"이라며 임시국회 회기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회기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결정에 따라 15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할 수 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야당과) 협상을 계속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많은 부분에 접근이 있었다. 중요한 부분에도 접근을 했다"며 협상 타결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여야 협상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니까 방송법과 은행법이 가장 중요한 핵심쟁점이 되는 것 같다"며 여야 협상 쟁점이 방송법 개정과 금산분리완화 문제임을 밝혔다.

임 의장은 "민주당은 합의처리하자는 것이고, 한나라당은 상정해서 논의해서 최대한 합의 처리 노력하겠다 하는 것까지 주장하고 있다"며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의견이 접근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선 합의처리 하기 위해서는 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해당 상임위에) 상정해야 한다"며 상임위 상정을 강력 주문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6 4
    111

    1주일 더 연장하여 방송법 한미FTA 금산분리 MB 개쓰리기 공안통제탄압
    날치기 처리 할 예정임......

  • 6 6
    111

    날치기해 ........
    연장하면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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