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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7명, 보좌진-당직자 41명 부상

전신타박상으로 당직자 2명 긴급 후송

민주당은 3일 국회 사무처의 강제해산 시도 과정에 부상을 입은 소속 의원 7명과 보좌진 21명, 당직자 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백원우 의원은 '허리, 발목, 전신타박', 전혜숙 의원은 '어깨, 목 부상', 김영진 의원은 '손가락, 어깨, 팔 부상', 박병석 의원은 '어깨, 팔목, 목 부상', 강기정 의원은 '손가락, 전신타박, 치아손상', 김효석 의원은 '허리 부상', 박주선 의원은 '팔 부상'을 당했다.

21명의 부상당한 보좌진 중 조영택 의원의 보좌진 신전학 씨는 뇌진탕 증세를 보여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밖에 20명의 당직자도 충돌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특히 전신타박상으로 2명의 당직자가 한강성심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최 대변인은 "이런 부상은 후유증이 남을지 몰라도 치료를 하면 회복되는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과 민주당의 가슴과 영혼에 남긴 생체기는 지울 수 없을 것"이라며 국회 사무처의 강제 진압 포기를 촉구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20
    부안

    1001중대를 불러야지
    슨상과 개구리의 애용품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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