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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공장가동 중단 대폭 연장

부평 2공장, 창원공장 가동 연장, 협력업체 위기 악화

GM대우가 2일 부평 2공장과 창원 공장의 다마스와 라보 생산라인 가동중단을 연장, 협력업체와 지역경제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GM대우는 지난달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해온 부평 2공장을 오는 5일부터 정상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재고가 해소되지 않음에 따라 오는 9일까지 가동중단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GM대우는 특히 창원 공장 다마스와 라보 생산 라인의 경우는 오는 23일까지 가동 중단을 대폭 연장키로 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설날 연휴여서 사실상 이달말까지 공장 가동중단을 연장하는 셈이다.

GM대우는 그러나 지난달 22일부터 가동중단에 들어갔던 부평 1공장과 군산 공장, 창원 공장 마티즈 생산라인에 대해서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5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이밖에 쌍용차도 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차가 자금 지원 등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지난달 월급도 지급하지 못한 상태에서 언제 공장이 재가동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은 상황이 계속되는 등, 연초부터 자동차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14
    대안

    페라리를 만들어
    지난 10년간 아파트부양으로 돈번
    캐비아 좌파들이 사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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