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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 불안에 국제유가 14% 폭등

중동 상황 악화에 러-우크라이나 가스 분쟁 가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전쟁 악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 분쟁 등 국제정세 불안 여파로 3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4% 폭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5.57달러(14%) 오른 44.60 달러에 마감됐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 보다 4.70 달러(12%) 오른 배럴당 44.85 달러에 거래됐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3-4%대 상승세를 보이던 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 분쟁과 관련된 최종 협상이 결렬되고, 러시아 가즈프롬이 한국시간 1일 오후 4시 가스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한 때 18% 가까이 급등했던 유가는 장 막판 상승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최근 한 달여동안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 불안 우려로 국제유가가 치솟았으나, 2009년 극심한 세계경기 침체로 석유수요가 전년도보다 더 줄어들 것이란 디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한만큼 국제유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6
    공부좀해라

    록펠러도 레퍼토리가 없나봐
    맨날 중동 불장난으로 유가장난 하는거 보면.

  • 10 6
    111

    소위 전문가라는 집단들이 말하는
    예측이 다 빗나가고 있으니. 믿지않는다.

  • 9 8
    111

    21세기는 지하자원 식량 환경 조금 더 지나가면 물전쟁
    난개발금지.원자력을 없애고 기후악화가 막는 자연환경을 보호합시다...
    신에네지 21세기 주도 에너지 전쟁..
    원유는 고갈중.원자력은 폐쇄로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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