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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새해 첫업무 '노동의 새벽'

새해는 '서민 보호'에 올인 선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축년(己丑年) 새해 첫 업무를 근로 현장에서 시작하며, 서민 보호에 전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1월 1일 오전 7시 10분 강서구 방화동 도시철도 차량기지에 도착해 현황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과 함께 전동차와 선로를 점검하고 보수 업무를 하면서 새해를 열어갈 예정이라고 서울시가 31일 밝혔다.

오 시장은 "새해엔 재정사업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는 등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서울형 복지'를 실현해 어려운 시민들을 보듬어 안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서민 보호'에 올인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오 시장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참으로 많은 일들을 추진하고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복마전이라 불리던 서울시가 이제는 청렴 최우수 도시로 재탄생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혜명보육원을 찾아 아동들에게 배식을 하면서 격려했으며, 이날 밤에는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석해 각계 인사들과 함께 타종을 한 뒤 시민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2 15
    111

    ㅗ 같은 소리만 늘어놓는다.서울시장 갈우치우고 나서 감사를 해보면.
    서울시 적자 무지 많이 나올거야....
    1년에 한번씩 감사 받아봐야 한다.
    자치구도 1년 감사 강남빼고 강북에 더 많이 배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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