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가 4.7% ↑, 10년래 최고
12월 물가는 4.1% 그쳐, 대세는 하락 국면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됐으나, 올 한해 기준으로는 4.7% 올라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 5.9%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5.6%, 9월 5.1%, 10월 4.8%, 11월 4.5% 등으로 5개월 연속 둔화됐다.
올해 전체로는 연평균 소비자물가가 작년보다 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8년의 7.5% 이후 10년만에 최고치다.
생활물가지수가 5.4% 오르는 동안 신선식품지수는 5.8% 하락했으며,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물가지수 상승률은 4.2%였다. 휘발유(11.6%).경유(26.8%).등유(31.7%).LPG(자동차용:30.0%).돼지고기(17.1%).우유(14.0%) 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고 귤(-38.0%).이동전화데이터통화료(-15.9%).배추(-22.2%).사과(-13.0%) 등은 하락폭이 컸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 5.9%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5.6%, 9월 5.1%, 10월 4.8%, 11월 4.5% 등으로 5개월 연속 둔화됐다.
올해 전체로는 연평균 소비자물가가 작년보다 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8년의 7.5% 이후 10년만에 최고치다.
생활물가지수가 5.4% 오르는 동안 신선식품지수는 5.8% 하락했으며,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물가지수 상승률은 4.2%였다. 휘발유(11.6%).경유(26.8%).등유(31.7%).LPG(자동차용:30.0%).돼지고기(17.1%).우유(14.0%) 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고 귤(-38.0%).이동전화데이터통화료(-15.9%).배추(-22.2%).사과(-13.0%) 등은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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