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에이스' 마이크 무시나, 전격 은퇴
양키스, 사바시아, 로 등 다른 FA 투수 영입추진에 실망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39세)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뉴욕양키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승을 거둔 투수 마이크 무시나가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 <FOX 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무시나는 고향인 펜실베니아주 몬터스빌에 있는 가족과 함께 더 많은 보내기 위해 은퇴를 결심, 뉴욕주 브롱스 베드포드에 위치한 자택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무시나의 갑작스런 은퇴 결심에 대해 전문가들은 무시나가 내세운 표면적인 이유보다는 양키스가 무시나를 제쳐두고 다른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 실망한 탓으로 해석하고 있다.
2008 시즌을 20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이라는 특급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통산 270승을 올린 무시나는 시즌 직후 FA을 선언, 명예의 전당 입성 보증수표랄 수 있는 통산 300승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자신과 다시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됐던 양키스가 기대와는 달리 CC 사바시아, 데릭 로 등 다른 FA 투수들에게만 관심을 보임에 따라 무시나가 큰 실망감을 안게 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1990년 1라운드 20순위로 볼티모어에 지명되어 이듬해 빅리그에 데뷔한 무시나는 안정된 제구력과 주무기 '너클 커브'를 앞세워 1992년부터 17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까지 통산 270승(153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중이다.
미국 <FOX 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무시나는 고향인 펜실베니아주 몬터스빌에 있는 가족과 함께 더 많은 보내기 위해 은퇴를 결심, 뉴욕주 브롱스 베드포드에 위치한 자택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무시나의 갑작스런 은퇴 결심에 대해 전문가들은 무시나가 내세운 표면적인 이유보다는 양키스가 무시나를 제쳐두고 다른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 실망한 탓으로 해석하고 있다.
2008 시즌을 20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이라는 특급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통산 270승을 올린 무시나는 시즌 직후 FA을 선언, 명예의 전당 입성 보증수표랄 수 있는 통산 300승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자신과 다시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됐던 양키스가 기대와는 달리 CC 사바시아, 데릭 로 등 다른 FA 투수들에게만 관심을 보임에 따라 무시나가 큰 실망감을 안게 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1990년 1라운드 20순위로 볼티모어에 지명되어 이듬해 빅리그에 데뷔한 무시나는 안정된 제구력과 주무기 '너클 커브'를 앞세워 1992년부터 17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까지 통산 270승(153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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