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청년, '종이 클립' 하나로 주택 구입
물물 교환 시작한지 일 년만에 주택 구입 계획 이뤄
인터넷을 이용, 종이 클립 하나를 물물교환하기 시작한 지 일년만에 집을 사는 데 성공한 청년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카일 맥도널드(26)로 지난해 물물 교환을 통해 클립으로 집을 구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작가지망생으로 작은 아파트에 세 들어 살던 맥도널드는 일년 전 인터넷 물물교환 사이트에 자신이 갖고 있던 종이 클립을 내놓고 보다 좋은 물건으로 바꾸는 거래를 시작했다. 그는 최초로 자신의 종이 클립을 펜으로 교환하고 그것을 다시 수도꼭지로 교환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난 4월에는 미국 피닉스시에서 1년간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손에 쥐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은 물론 미국과 일본의 TV 방송에까지 출연하게 된 그는 이후 미국 LA에 거주하는 연기자 코빈 버센으로부터 직장을 제안 받고 한동안 영화와 관련 작가 생활도 겸하게 되기에 이르렀다.
자신의 집을 마련하겠다던 맥도널드의 계획은 캐나다의 키플링이라는 작은 도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유명 인사를 이주시키겠다는 계획과 맞아 떨어지면서 완성됐다. 키플링 시는 임대를 위해 비어있던 주택을 구입해 맥도널드에게 주기로 결정했다. 맥도널드가 입주할 방 3개짜리의 주택 가격은 4만5천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플링시는 그 대신 맥도널드가 이주해 오면 도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에 거대한 종이 클립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9월 여자친구와 함께 자신의 집에 입주할 예정인 맥도널드는 "주택을 소유하게 돼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다"면서 "평생을 이곳에서 보내지 않겠지만 책을 집필하는 몇 년 동안 이곳에서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집을 소유하게 됨으로써 지출해야 하는 세금과 각종 공과금에 대해서도 "다른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물물교환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주인공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카일 맥도널드(26)로 지난해 물물 교환을 통해 클립으로 집을 구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작가지망생으로 작은 아파트에 세 들어 살던 맥도널드는 일년 전 인터넷 물물교환 사이트에 자신이 갖고 있던 종이 클립을 내놓고 보다 좋은 물건으로 바꾸는 거래를 시작했다. 그는 최초로 자신의 종이 클립을 펜으로 교환하고 그것을 다시 수도꼭지로 교환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난 4월에는 미국 피닉스시에서 1년간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손에 쥐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은 물론 미국과 일본의 TV 방송에까지 출연하게 된 그는 이후 미국 LA에 거주하는 연기자 코빈 버센으로부터 직장을 제안 받고 한동안 영화와 관련 작가 생활도 겸하게 되기에 이르렀다.
자신의 집을 마련하겠다던 맥도널드의 계획은 캐나다의 키플링이라는 작은 도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유명 인사를 이주시키겠다는 계획과 맞아 떨어지면서 완성됐다. 키플링 시는 임대를 위해 비어있던 주택을 구입해 맥도널드에게 주기로 결정했다. 맥도널드가 입주할 방 3개짜리의 주택 가격은 4만5천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플링시는 그 대신 맥도널드가 이주해 오면 도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에 거대한 종이 클립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9월 여자친구와 함께 자신의 집에 입주할 예정인 맥도널드는 "주택을 소유하게 돼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다"면서 "평생을 이곳에서 보내지 않겠지만 책을 집필하는 몇 년 동안 이곳에서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집을 소유하게 됨으로써 지출해야 하는 세금과 각종 공과금에 대해서도 "다른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물물교환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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