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00원'에 육박, 정부 개입 나서
코스피지수도 연중최저 경신, 금융시장 완전 패닉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0원 오른 1,22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이날 오전 10시30분께 1,290.00원까지 폭등했다.
이에 기획재정부가 즉각 달러화를 팔며 외환시장에 개입해 환율은 1,250원대로 급락했다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 오전 10시4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40.00원 폭등한 1,2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2002년 10월15일 이후 6년 만에 1,260원대로 상승하게 된다.
코스피지수도 6일 오전 10시15분께 52.85포인트(3.73%) 내린 1,366.70으로 지난 9월18일 기록했던 올해 장중 최저치 1,366.88을 밑도는 등 폭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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