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7년7개월래 최악으로 급랭
저소득층-40대 고통 가장 극심, 물가급등-주가하락이 주범
소비심리가 물가급등-주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7년7개월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급랭, 내수불황이 더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기대지수는 84.6으로 전월보다 2.2포인트 낮아지며 석달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이 수치는 지난 2000년 12월 (81.6) 이래 7년7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 후의 경기와 생활 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소비를 줄이겠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통계청은 소비심리 악화 요인으로 물가 상승과 주식시장 불안 등을 꼽았다.
구성지수별로 경기기대지수가 2.2포인트, 생활형편기대지수가 2.4포인트, 소비지출기대지수가 2.2포인트 등 모든 지수가 떨어졌다.
소비자들이 6개월전과 비료해 현재 경기 생활형편을 평가하는 소비자평가지수도 59.2를 기록, 전달(61.3)보다 악화됐다.
전 소득계층에서 전달보다 소비심리가 악화됐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소비심리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와, 물가폭등 등이 저소득층에 집중적 고통을 안겨주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중간연령층(30~50대)의 소비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특히 40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지수수준도 가장 낮아 40대 가장들이 느끼는 고통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기대지수는 84.6으로 전월보다 2.2포인트 낮아지며 석달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이 수치는 지난 2000년 12월 (81.6) 이래 7년7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 후의 경기와 생활 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소비를 줄이겠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통계청은 소비심리 악화 요인으로 물가 상승과 주식시장 불안 등을 꼽았다.
구성지수별로 경기기대지수가 2.2포인트, 생활형편기대지수가 2.4포인트, 소비지출기대지수가 2.2포인트 등 모든 지수가 떨어졌다.
소비자들이 6개월전과 비료해 현재 경기 생활형편을 평가하는 소비자평가지수도 59.2를 기록, 전달(61.3)보다 악화됐다.
전 소득계층에서 전달보다 소비심리가 악화됐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소비심리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와, 물가폭등 등이 저소득층에 집중적 고통을 안겨주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중간연령층(30~50대)의 소비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특히 40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지수수준도 가장 낮아 40대 가장들이 느끼는 고통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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