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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55만명 추정"

피해자들 대규모 집단소송로 후폭풍 거셀듯

다음은 한메일 로그인 오류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가 55만여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3일 다음에 따르면, 전날 다음 한메일 목록이 노출된 오후 3시10분부터 접속이 전면 차단된 4시까지 메일 서비스에 접속한 전체 이용자수는 55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장애 원인은 해킹 등이 아니라 메일 서비스 기능 개선을 위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심야에 하던 업그레이드 작업을 왜 낮에 했으며, 어떤 요인으로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선 의구심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은 22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사태과 관련해 피해 사례를 접수중이어서, 사적 이메일 및 첨부자료 등이 공개되는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의 대규모 집단소송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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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9 26
    누구 짓인가?

    뭔가 냄새가 난다
    누가 그랬을까?
    댓글 단 사람들 정보는 무사한가?
    오리무중 세상 , 죽부인이나 끌어 안고 잠이나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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