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강만수 "대운하, 워낙 논란이 많은 사안이라..."

한승수 "대통령이 국민이 원치않으면 안하겠다고 했으니..."

강만수 기획재경부 장관은 22일 한반도 대운하 추진 여부와 관련 "워낙 논란이 많은 사안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얘기한 것 이상 얘기하지 않는 것이 적절치 않을까 한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민생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대운하 추진 여부에 대한 질의를 받자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그러나 지난 3일에는 "운하를 전문가에게 맡겨 검토를 다시 받아봤으면 좋겠다"며 대운하에 대한 강한 미련을 드러내, 정부가 내심 대운하를 재추진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낳았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그러나 이날 답변에서 대운하 추진 여부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면'이라고 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걸로 안다"며 "하여튼 국민을 섬기는 정부이기 때문에, 국민 원치 않으면 할 리 없다"고 강 장관보다는 분명한 답을 했다.
조은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0 16
    경광현

    대운하는 국민이추인한 선거정책공약입니다
    지금 이나라는 국가와민족의 내일을 예비하고 준비하는 지도자들은 보이지않고 오직현실적으로 나에게 무엇이유리하며 도움이되는가 아니면 내생각과 같은가 다른가만으로 찬성과반대로 나뉘어 국론만 분열되는현실에 가슴이답답할뿐입니다.대운하를반대하는 쪽에서는 일방적으로 많은 국민이반대하는것을 왜 굳이할려고하느냐가 반대론자들의주장이나 이는 선동적 구호일수는있으나 진정국민이반대한다는 논리는맞지않는 논리입니다.우선국민이 반대하니까 해서는안된다는논리이나 한나라당 경선에서 한반도대운하공약은 4대1의공격을받았고 그러나승리했구요 .대통령선거에서도 4대1의무차별공격을받았씀니다. 그러나 국민의압도적인지지로 대운하공약을 대표 정책공약으로내걸고 전무한표차이로 당선된사실을 불과2.3개월사이에 국민이반대한다는논리는 맞지않씀니다. 더욱이 선거의 기본이 무엇인가요? 선거공약을보고 투표하는게아닌가요? 후보자얼굴보고 투표하나요? 그리고선거에서 상대후보를 이길수있는 가장쉬운방법이무엇일까요? 상대후보 선거공약이 잘못됐거나 허구라고 공격하는것보다 더유리한 선거전략은 없을것입니다. 동의하시나요 않하시나요? 국민이반대하면하지않겥다는말은 정확한한국말인데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표현이 마치 무슨 거짓말이라는둥 아니면 한반도대운하를하지않겟다는말이라는둥 아전인수식해석이난무하는 현실은 이나라의미래를 슬프게할뿐입니다. 반대론자들이 굳이 대다수국민이 반대한다고하니까 사실이던 사실이아니던 대운하에대한 모든것을 각분야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을거쳐 결론을내고 그래도결론이나지않으면 국민투표를해서라도 결론내는것이 가장합리적이생각합니다. 특히반대하시는 일부교수라는분들은 반대하시는것은탓핳수없으나 찬성하는 분들에대한 모욕적인표현 즉이것은 찬성과 반대의문제가아니라 거짓과 진실의 문제라고 서울대일부 반대교수들의 성명을보고 반대하시는 분들의 진정성을 의심하게됐씀니다.이제선동적반대나 찬성은 뒤로하고 깊이있는토론으로 결론내도록하시고.토론자체도 봉쇄하는 비이성적 반대는 척결되어야할것입니다.

  • 17 42
    111

    분위기가 되었다고 하면
    추진. 여론이 비판적이면 안한다..
    조용하면 또 추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