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李대통령, 외국언론 상대로 국민 흉 보다니"
<교도통신> 인터뷰 질타 "누워서 침 뱉기도 유분수"
이명박 대통령의 “시위가 계속 되면 우리나라의 경제에 부정적 요소가 생길 것"이란 <교도통신> 인터뷰에 대해 민주당이 7일 대국민 모독발언이라고 질타하고 나섰다.
차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 발언을 언급한 뒤, "외국에 나간 대통령의 자국민에 대한 도를 넘은 국민폄하 발언"이라며 "누워서 침 뱉는 것도 유분수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차 대변인은 "일국의 지도자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시인 촛불집회를 국가의 해악으로 모는 모습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게 된다"며 "일본의 독자들은 자국의 80% 이상의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한국의 대통령을 어떻게 볼 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거듭 꾸짖었다.
그는 "20년 전의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평화롭게 시위하던 어린 초등학생과 국회의원, 어르신들에게 방패로 찍고, 물대포를 쏘고, 소화기로 폭력진압을 하는 정권이 오히려 국가에 더 해악을 끼친다고 본다"고 반박한 뒤, "국가의 입장이 아무리 곤란한 지경이라고 외국 언론을 상대로 국민의 흉을 보는 것은 심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힐난했다.
차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 발언을 언급한 뒤, "외국에 나간 대통령의 자국민에 대한 도를 넘은 국민폄하 발언"이라며 "누워서 침 뱉는 것도 유분수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차 대변인은 "일국의 지도자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시인 촛불집회를 국가의 해악으로 모는 모습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게 된다"며 "일본의 독자들은 자국의 80% 이상의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한국의 대통령을 어떻게 볼 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거듭 꾸짖었다.
그는 "20년 전의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평화롭게 시위하던 어린 초등학생과 국회의원, 어르신들에게 방패로 찍고, 물대포를 쏘고, 소화기로 폭력진압을 하는 정권이 오히려 국가에 더 해악을 끼친다고 본다"고 반박한 뒤, "국가의 입장이 아무리 곤란한 지경이라고 외국 언론을 상대로 국민의 흉을 보는 것은 심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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