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정운천 농림, 자기회사에 100억대 특혜지원 의혹"
참다래사업단 "정운천 농림, 지분 처리 절차 밟는 중"
쇠고기 파동 책임자인 정운천 농식품부장관이 지분을 갖고 있는 영농조합이 100억대의 돈을 농림부에서 지원받아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정운천 장관이 23.2%의 지분을 갖고 있는 '참다래사업단'에 농식품부는 지난 5월에 100억원대의 지원을 했다. 조건은 연이율 1%에 100억원, 또 무이자로 22억원을 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이는 참다래사업단이 3년 전 지원받았던 45억원보다도 2배 이상 많은 액수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지원 결정은 정 장관 취임 이전인 2월 초에 확정됐으며 5월에 집행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MBC는 이와 관련, "하지만 이미 1월부터 언론에서는 정 장관의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어 농식품부가 이를 모를 리 없었다"며 강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회장 자리에서도 이미 물러났고 지금은 참다래사업단 지분을 처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MBC는 전했다. 그러나 지분을 넘기기 위한 총회는 오는 9월에나 있다고 MBC는 덧붙였다.
26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정운천 장관이 23.2%의 지분을 갖고 있는 '참다래사업단'에 농식품부는 지난 5월에 100억원대의 지원을 했다. 조건은 연이율 1%에 100억원, 또 무이자로 22억원을 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이는 참다래사업단이 3년 전 지원받았던 45억원보다도 2배 이상 많은 액수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지원 결정은 정 장관 취임 이전인 2월 초에 확정됐으며 5월에 집행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MBC는 이와 관련, "하지만 이미 1월부터 언론에서는 정 장관의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어 농식품부가 이를 모를 리 없었다"며 강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회장 자리에서도 이미 물러났고 지금은 참다래사업단 지분을 처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MBC는 전했다. 그러나 지분을 넘기기 위한 총회는 오는 9월에나 있다고 M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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