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구경북(TK)은 이 정권의 가장 큰 버팀목"
총선때 'TK 15년 핍박론'에 이어 재차 지역주의 자극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26일 "대구. 경북은 이 정권의 가장 큰 버팀목"이라고 또다시 지역주의 자극성 발언을 했다. 강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선거운동 당시에도 'TK 15년 핍박론' 등 지역주의 조장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당 대표 임기를 1주일여 남겨둔 강 대표는 이 날 낮 자신의 지역구였던 대구로 내려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등 지역인사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권 후반기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것보다는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낫다"며 "이 정권이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 "당분간 조용히 살지 것인지 영원히 조용히 살지는 모르겠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 서부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이 말을 타고 석양을 보고 떠나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었다"며 "며칠 뒤 석양을 보고 떠나는 심정으로 그렇게 떠나겠다"고 허탈한 심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처음 당 대표가 됐을 때는 불임정당이 아니라 옥동자를 낳는, 정권을 되찾아 오는 정당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또 많이 참고 말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노력했고 자기 욕심, 사심이 들어가면 정권교체와 같은 것들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해 사심을 버리려고도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당 대표 임기를 1주일여 남겨둔 강 대표는 이 날 낮 자신의 지역구였던 대구로 내려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등 지역인사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권 후반기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것보다는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낫다"며 "이 정권이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 "당분간 조용히 살지 것인지 영원히 조용히 살지는 모르겠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 서부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이 말을 타고 석양을 보고 떠나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었다"며 "며칠 뒤 석양을 보고 떠나는 심정으로 그렇게 떠나겠다"고 허탈한 심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처음 당 대표가 됐을 때는 불임정당이 아니라 옥동자를 낳는, 정권을 되찾아 오는 정당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또 많이 참고 말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노력했고 자기 욕심, 사심이 들어가면 정권교체와 같은 것들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해 사심을 버리려고도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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