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테러 모의단체는 '자생적 테러조직'
곤잘레스 법무 "소규모 단체로 존재파악 어려워 큰 위협"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를 공격하려던 단체는 자생적 테러 조직으로 밝혀져, 미국을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내에서 '자생적 테러조직'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그동안 이슬람인들만 잠재적 테러조직으로 생각해온 미국의 테러방어 시스템에 큰 구멍이 뚫렸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알베르토 곤잘레스 미 법무장관은 법무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체포된 시어스 타워를 공격하려던 7명은 알카에다와는 직접 연관이 없는 자생적 테러조직"이라고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존 피스톨 부국장도 "이들은 미국내에서 발생한 조직"이라며 “이들의 목적은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체포된 7명 중 5명이 미국인이었으며 나머지 2명은 아이티 출신으로 이들은 테러조직 결성에 동조와 시어스 타워, FBI 건물 등 미국에 대한 공격 모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곤잘레스 장관은 “수사당국의 노력으로 이들의 계획이 상당히 이른 단계에서 발각됐으며 따라서 실질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피스톨 부국장에 따르면, 이들은 알카에다에 충성을 맹세하는 대신 알카에다로부터 자금과 무기를 지원받기를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이 알카에다 대리인이라고 믿었던 인물은 실재로는 알카에다 정보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FBI 조사에 따르면, 이 단체를 이끌어온 나실 바티스트는 당초 FBI 건물에 대한 공격을 제안했다. 그는 그후 목표를 바꿔 자신들이 "9.11 테러보다 훨씬 더 훌륭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카고의 세계적 명물인 시어스 타워 공격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곤잘레스 장관은 “최근 테러조직의 위협이 작은 규모의 단체로부터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은 알카에다나 지하드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이들이 소규모 단체라는 점 때문에 종종 이들의 존재가 파악되지 않으면서도 알카에다 못지않은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알베르토 곤잘레스 미 법무장관은 법무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체포된 시어스 타워를 공격하려던 7명은 알카에다와는 직접 연관이 없는 자생적 테러조직"이라고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존 피스톨 부국장도 "이들은 미국내에서 발생한 조직"이라며 “이들의 목적은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체포된 7명 중 5명이 미국인이었으며 나머지 2명은 아이티 출신으로 이들은 테러조직 결성에 동조와 시어스 타워, FBI 건물 등 미국에 대한 공격 모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곤잘레스 장관은 “수사당국의 노력으로 이들의 계획이 상당히 이른 단계에서 발각됐으며 따라서 실질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피스톨 부국장에 따르면, 이들은 알카에다에 충성을 맹세하는 대신 알카에다로부터 자금과 무기를 지원받기를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이 알카에다 대리인이라고 믿었던 인물은 실재로는 알카에다 정보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FBI 조사에 따르면, 이 단체를 이끌어온 나실 바티스트는 당초 FBI 건물에 대한 공격을 제안했다. 그는 그후 목표를 바꿔 자신들이 "9.11 테러보다 훨씬 더 훌륭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카고의 세계적 명물인 시어스 타워 공격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곤잘레스 장관은 “최근 테러조직의 위협이 작은 규모의 단체로부터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은 알카에다나 지하드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이들이 소규모 단체라는 점 때문에 종종 이들의 존재가 파악되지 않으면서도 알카에다 못지않은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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