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원혜영 12일 회동, 개원 문제 논의
가축전염예방법 개정 문제도 논의할 예정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원혜영 통합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12일 회동을 갖고 국회 개원 문제를 논의한다. 이번 만남은 지난 달 30일 18대 국회가 임시 개원한 이래 14일 만에 이뤄지는 첫 공식 회동이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개원 문제와 함께 민주당이 등원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축전염예방법 개정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양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 회동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가축법 개정안 공청회 참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공식적으로 개정안 처리 수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양당의 의견 조율에 난항이 전망된다.
양당은 원내대표 회담 전 주호영 한나라당 수석원내부대표, 서갑원 민주당 수석원내대표 등 실무진들이 사전 접촉을 갖고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개원 문제와 함께 민주당이 등원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축전염예방법 개정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양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 회동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가축법 개정안 공청회 참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공식적으로 개정안 처리 수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양당의 의견 조율에 난항이 전망된다.
양당은 원내대표 회담 전 주호영 한나라당 수석원내부대표, 서갑원 민주당 수석원내대표 등 실무진들이 사전 접촉을 갖고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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