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평택 농민 죽인 건 이명박 정부"
축산농민 음독자살에 이명박 정부 질타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후 소값이 폭락하는 데 좌절한 경기 평택의 축산농민이 음독자살한 사건과 관련, 민주노동당이 3일 농민을 죽음을 몰아넣은 책임자는 이명박 정권이라고 질타하고 나섰다.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 광우병 쇠고기 전면개방이 결국 우리 농민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다"며 "자국 축산농민들의 파탄과 국민들의 건강권을 외면한 채 굴욕적으로 체결된 쇠고기 협상이 평택 축산농민이 농약을 먹고 음독자살을 하게 된 직접적 계기인 것"이라고 정부를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우리는 소값 폭락을 비관해 결국 죽음을 선택한 평택 축산농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리고, 우리는 농민들이 죽음이라는 벼랑 끝을 선택하고 있고, 80만이 넘는 국민들이 ‘대통령탄핵’을 외치며 광우병 쇠고기 개방을 규탄하고 있음에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국민의 외침을 정치공세로 매도하는 이명박 정부에 분노한다"고 거듭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평택 축산농민의 죽음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이명박 정부에게 있다"며 "10% 재벌만을 위한 정부, 이명박 정부가 계속해서 국민의 분노를 외면한다면 결국 90% 국민의 거대한 저항을 피하지 못하게 될 것임을 이명박 정부는 알아야 한다"며 즉각 쇠고기 협상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 광우병 쇠고기 전면개방이 결국 우리 농민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다"며 "자국 축산농민들의 파탄과 국민들의 건강권을 외면한 채 굴욕적으로 체결된 쇠고기 협상이 평택 축산농민이 농약을 먹고 음독자살을 하게 된 직접적 계기인 것"이라고 정부를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우리는 소값 폭락을 비관해 결국 죽음을 선택한 평택 축산농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리고, 우리는 농민들이 죽음이라는 벼랑 끝을 선택하고 있고, 80만이 넘는 국민들이 ‘대통령탄핵’을 외치며 광우병 쇠고기 개방을 규탄하고 있음에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국민의 외침을 정치공세로 매도하는 이명박 정부에 분노한다"고 거듭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평택 축산농민의 죽음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이명박 정부에게 있다"며 "10% 재벌만을 위한 정부, 이명박 정부가 계속해서 국민의 분노를 외면한다면 결국 90% 국민의 거대한 저항을 피하지 못하게 될 것임을 이명박 정부는 알아야 한다"며 즉각 쇠고기 협상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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