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마침내 1700원 돌파
국제원유가 상승, 강만수의 '약한 원화'로 소비자 이중고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가격이 처음으로 ℓ당 1700원선을 돌파했다. 설상가상으로 국제유가는 계속 급등하고,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고집으로 원화 환율마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나홀로 약세'를 거듭하고 있어 앞으로도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를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의 등허리를 휘게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Opinet)에 따르면, 24일 현재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1ℓ에 4.99원 오른 1702.61원으로 사상 최초로 1700원대에 진입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평균 가격이 1600원선을 돌파한 뒤 원유값 상승에도 유류세 10% 인하로 1500~1600원대에서 움직였다.
최근 들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급상승하자 휘발유값은 급등했고, 여기에다가 원화환율마저 '나홀로 약세'를 보이면서 마침내 1700원대에 진입하게 됐다.
국제유가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만수 장관 역시 비판여론에도 불구하고 '약한 원화' 정책을 계속 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에 따라 애꿎은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 사상최악의 고유가로 고통을 겪어야 할 판이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Opinet)에 따르면, 24일 현재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1ℓ에 4.99원 오른 1702.61원으로 사상 최초로 1700원대에 진입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평균 가격이 1600원선을 돌파한 뒤 원유값 상승에도 유류세 10% 인하로 1500~1600원대에서 움직였다.
최근 들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급상승하자 휘발유값은 급등했고, 여기에다가 원화환율마저 '나홀로 약세'를 보이면서 마침내 1700원대에 진입하게 됐다.
국제유가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만수 장관 역시 비판여론에도 불구하고 '약한 원화' 정책을 계속 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에 따라 애꿎은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 사상최악의 고유가로 고통을 겪어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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