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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1,600마저 붕괴, '패닉' 공포 확산

한국 등 아시아 증시 전역 패닉 분위기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22일 오후 1시8분 끝내 1,600선마저 붕괴됐다.

유럽증시 및 나스닥선물의 9.11사태후 최대 폭락 소식에 개장부터 급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외국인들의 계속되는 매도로 1,602까지 밀리며 한때 1,600 붕괴 직전의 패닉적 상황을 보이다가 기관의 적극적 매수로 1,62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일본, 중국 등 아시아증시들도 4~5% 급락하는 투매적 공황상태에 빠져들었다는 소식에 이날 오후 1시8분 심리적 마지노선인 1,600마저 맥없이 무너졌다.

이처럼 1,600선마저 무너지자 시장은 완전 공황적 분위기이며 1,500선까지 밀리는 게 아니냐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날 월가에서 현재 12,000선인 다우존스 지수가 최악의 경우 연말께 6,000선까지 급락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제기된 점을 근거로 국내증시도 추가로 곤두박질치는 게 아니냐는 공포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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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1 8
    간단

    달러를 던져라
    그럼 시티은행이 헐값에 나온다.
    부시가 도장값 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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