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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MB연대, "김경준 모친, 자식교육 어떻게 시켰나?"

"아들 자랑스럽나?" 거듭 비아냥

앞서 김경준 모친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는 이명박 지지자모임 'MB연대'가 23일 김경준 모친의 입국을 놓고 재차 "빗나간 자식사랑"이라고 맹비난했다.

MB연대는 이 날 성명에서 "대선을 26일 앞두고 입국을 하시는군요"라며 "아드님과 따님 모두 사기와 횡령, 위조죄로 한명은 감옥에 한명은 변호사가 박탈당했으니 처절히 가슴 찢기는 사연이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어떻게 하여 자제분들이 불법과 사문서 위조, 횡령등의 죄값을 치르고 있는지, 그렇게 되기까지 자녀들의 교육을 어떻게 시켜왔는지 묻고 싶다"고 김 씨를 비난했다.

성명은 "어머니! 미국 한인 사회에서 자제분들이 명성있는 대학에 입학하고 수석졸업을 할 정도로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으니 얼마나 자랑스러우셨겠나?"라며 "그러나 머리는 좋은데 가슴과 마음이 없는 당신의 자제분들, 김경준과 에리카김을 어찌해야 하나"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성명은 "어떻게 자식교육을 시키셨길래 모든 가족들이 사기와 범죄에 연루되었나"라고 반문한 뒤, "모든 어머님들의 모정이 비슷할 수는 있겠으나, 빗나간 자식사랑과 자식교육은 독 이상의 아픔과 큰 상처를 만들게 됨을 알아야 한다"고 거듭 김 씨를 비난했다.

성명은 "당신께서 좀 더 철저하게 그리고 좀 더 현명하게 자식교육을 시켜주셨으면 국제적인 사기꾼 김경준과 에리카김이 아닌 세계적으로 훌륭한 글로벌인이 되어 있을텐데 심히 유감스럽다"며 "자제분들을 통해 한과 고통속에 살아가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여야 한다"고 김 씨를 힐난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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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8 8
    대한민국

    mb연대 너거들이나 각성해라
    장상이란 사람이 왜 총리가 못됏는지 아나
    위장전입으로 한나라당에서 비준반대해서 못됏네
    그럼 대통령은 될수있나?
    위장전입에 위장취업 이 두가지만 갖고도 자격박탈이 아닌가
    어데데고 자식교육운운하는건가 에라이 꼴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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