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경준 모친 "이명박측 언론탄압, 우리 입장 발표 못해 분해"
"이면계약서외 추가 폭로 문건 있어", 한국 도착 즉시 검찰 제출
김경준 전 BBK 대표의 모친인 김명애 씨가 22일 오후 미국 L.A공항을 출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면계약서 원본 4종류, 어제 인터뷰할 때 갖고 간다는 것(이면계약서) 다 가지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4건외 추가 문서와 관련, "(다른 것들도 있는데) 지금은 밝힐 수 없다"라고 주장, 이면계약서 이외 추가 폭로 문건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지금 공정하게 발표를 양쪽으로 다하지 않는 것, 그리고 (이명박 후보측이) 언론탄압을 해서 (우리측 입장을) 발표를 못하게 하는 게 분하다"며 이명박 후보측에 격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씨가 출발한 L.A 공항에는 남편 김석규 씨와 전날 기자회견을 했던 김경준 씨의 부인 이보라 씨도 배웅을 나왔다. 그러나 에리카 김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 씨는 며느리 이 씨로부터 이면계약서 등이 담긴 검정 가방을 넘겨받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한편 김 씨는 귀국 후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 이면계약서 4부와 추가 문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김 씨는 특히 아들 김 씨를 위해 당분간 한국에 머물면서 뒷바라지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 씨가 추가 폭로 기자회견 등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이 후보를 둘러싼 'BBK 의혹 공방'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그는 특히 4건외 추가 문서와 관련, "(다른 것들도 있는데) 지금은 밝힐 수 없다"라고 주장, 이면계약서 이외 추가 폭로 문건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지금 공정하게 발표를 양쪽으로 다하지 않는 것, 그리고 (이명박 후보측이) 언론탄압을 해서 (우리측 입장을) 발표를 못하게 하는 게 분하다"며 이명박 후보측에 격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씨가 출발한 L.A 공항에는 남편 김석규 씨와 전날 기자회견을 했던 김경준 씨의 부인 이보라 씨도 배웅을 나왔다. 그러나 에리카 김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 씨는 며느리 이 씨로부터 이면계약서 등이 담긴 검정 가방을 넘겨받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한편 김 씨는 귀국 후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 이면계약서 4부와 추가 문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김 씨는 특히 아들 김 씨를 위해 당분간 한국에 머물면서 뒷바라지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 씨가 추가 폭로 기자회견 등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이 후보를 둘러싼 'BBK 의혹 공방'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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