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문산-北봉동 화물열차, 내달 11일부터 매일 1회 운행
개성-신의주 철도 공동이용 위해 내달 공동현지조사 실시도 합의
남측의 문산역과 북측의 봉동역을 오가는 개성공단 화물열차가 다음달 11일부터 매일 1회씩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통일부는 22일 "남북이 20일부터 22일 새벽까지 남북철도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실무접촉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남측은 철도연결 마무리 공사에 필요한 자재.장비를 차관 형태로 북측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실무접촉에서 화물열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남북 사이의 열차 운행에 관한 기본합의서 체결 ▲남북철도운영공동위원회 구성.운영 ▲열차운행사무소 설치.운영에 합의했다.
남북은 내달 1일 개성에서 개최될 철도운영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화물열차 운행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를 협의.확정하기로 했으며, 문산-봉동간 화물열차 개통첫날인 12월11일 남북이 공동 개최할 기념행사의 시간.장소.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개성-신의주 철도 공동이용을 위해 내달 12~18일 공동현지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실무접촉은 당초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가 길어짐에 따라 22일 새벽에 종료됐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실무접촉에는 우리측에서는 김형석 통일부 경협기획관 등 4명이, 북측에서는 박정성 철도성 국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통일부는 22일 "남북이 20일부터 22일 새벽까지 남북철도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실무접촉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남측은 철도연결 마무리 공사에 필요한 자재.장비를 차관 형태로 북측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실무접촉에서 화물열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남북 사이의 열차 운행에 관한 기본합의서 체결 ▲남북철도운영공동위원회 구성.운영 ▲열차운행사무소 설치.운영에 합의했다.
남북은 내달 1일 개성에서 개최될 철도운영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화물열차 운행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를 협의.확정하기로 했으며, 문산-봉동간 화물열차 개통첫날인 12월11일 남북이 공동 개최할 기념행사의 시간.장소.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개성-신의주 철도 공동이용을 위해 내달 12~18일 공동현지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실무접촉은 당초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가 길어짐에 따라 22일 새벽에 종료됐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실무접촉에는 우리측에서는 김형석 통일부 경협기획관 등 4명이, 북측에서는 박정성 철도성 국장 등 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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