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미국부동산 취득 1년새 40배 폭증
"한국인 부동산투자로 오렌지 카운티 주택하락 막아"
지난 한해 사이에 한국인들의 미국 내 부동산 취득 건수가 전년보다 40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LA 총영사관 국정감사 결과 확인됐다.
30일 미국 교민방송 <라디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는 겨우 10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모두 490여 건으로 일 년 사이 40배 이상 대폭 늘어났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 추세는 계속돼 모두 430 여건의 한국인 미국 부동산 투자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2배 정도 급등한 것으로, 미국내 부동산거품 파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묻지마 부동산투자'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라디오 코리아>는 "이 같은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 폭등세는 지난해 한국정부가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율화 실시를 발표하면서 합법 거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올해 초 개인의 해외 부동산 투자 한도액이 기존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확대되면서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처럼 미국 내 부동산 모기지 부실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가 집중되면서 오렌지 카운티 등의 주택 가격 하락이 더뎌지거나 하락폭 자체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30일 미국 교민방송 <라디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는 겨우 10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모두 490여 건으로 일 년 사이 40배 이상 대폭 늘어났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 추세는 계속돼 모두 430 여건의 한국인 미국 부동산 투자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2배 정도 급등한 것으로, 미국내 부동산거품 파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묻지마 부동산투자'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라디오 코리아>는 "이 같은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 폭등세는 지난해 한국정부가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율화 실시를 발표하면서 합법 거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올해 초 개인의 해외 부동산 투자 한도액이 기존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확대되면서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처럼 미국 내 부동산 모기지 부실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가 집중되면서 오렌지 카운티 등의 주택 가격 하락이 더뎌지거나 하락폭 자체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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