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라크 폭력사태 격화, 9일 30여명 사망

지역 경찰서장, 부족장, 민간인 등 폭탄공격.총격 잇따라

이라크에서 9일(현지시간) 발생한 일련의 폭탄테러 및 총격 등 폭력사태로 30여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다.

10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부의 바이지 시에서 일어난 2건의 자살차량폭탄공격은 지역 경찰서장과 알-카에다와 싸우는 미군과 협력해온 수니파 부족장을 겨냥한 것으로 두 사람은 목숨을 건졌지만, 부근에 있던 19명이 사망했다.

이날 바그다드 카라다지역에서는 요인을 호위하고 이동중이던 사설 보안업체 경호원들의 총기 발사로 인해 두 명의 이라크 여인이 살해됐다.

또 바그다드에서 일어난 일련의 폭탄 폭발로 최소 11명이 사망했으며, 북부의 모술에서 무장괴한들이 경찰서 차장을 사살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8
    크크

    부시는 좋겠네
    이라크 분단국가 만들기 작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