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李대통령, 포스코이앤씨에 휴가후 대응할 것"
포스코이앤씨 또다시 산재로 노동자 의식불명
대통령실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질책 이후에도 포스코이앤씨에서 산재 사고가 다시 발생한 것과 관련, "휴가 끝나고 다양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해당 사고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보고가 있었지만 특별한 말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명사고가 다시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충분히 동일 사업장에서 동일하게 반복되는 사고에 대해 여러 번 경고와 채찍을 보낸 바 있다"며 사측을 질타했다.
앞서,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경기 광명시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해당 공사 현장은 이 대통령이 올 들어 4명이나 사망한 포스코이앤씨 산재 사망사고를 강하게 질타하자,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마친 곳이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사적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해당 사고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보고가 있었지만 특별한 말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명사고가 다시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충분히 동일 사업장에서 동일하게 반복되는 사고에 대해 여러 번 경고와 채찍을 보낸 바 있다"며 사측을 질타했다.
앞서,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경기 광명시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해당 공사 현장은 이 대통령이 올 들어 4명이나 사망한 포스코이앤씨 산재 사망사고를 강하게 질타하자,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마친 곳이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사적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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