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국회의원 사퇴 후 취임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2일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임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를 별다른 이견 없이 의결했다.

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15일 열렸으며, 당초 보고서 채택은 18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야당의 반대로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자 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 후보자는 공직 퇴직 이후 세무법인을 설립해 단기간 고액 매출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전관예우 의혹을 받았다.

임 후보자는 국회의원 사직과 탈당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거쳐 공식적으로 국세청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