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유소 휘발유값 5주 연속 하락

당분간 하락세 이어갈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6.9원 내린 1천715.8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8.2원 하락한 1천775.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9.9원 내린 1천683.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7.2원 낮은 1천581.8원으로, 4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트럼프발 인플레 우려 확산과 OPEC+의 증산 방침과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 완화 가능성 보도 등으로 하락, 당분간 국내 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5.6달러 내린 71.3달러였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