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조정훈 "尹 파면 상정 안해. 여론조사 일희일비 안해"
"尹 탄핵 기각됐을 때만 대비"
친윤인 조정훈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상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특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머지않아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론이 날 텐데 특위에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됐을 때 정국이 어떻게 움직이고, 국민의힘이 어떠한 준비를 할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용이 되면 좋든 나쁘든 60일 이후 대선이 있어야 해서 특별히 준비하기보다는 기각됐을 때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나오는지(봐야 한다)"라며 "민주당은 탄핵이 기각됐을 때 수용한다는 말을 안 했는데,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헌재 결과가 어떻든 수용한다는 발언을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강변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락하고 김문수 노동부장관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추락한 데 대해서도 "여론조사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며 "침묵하는 다수 유권자와 시민들이 지금 사태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특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머지않아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론이 날 텐데 특위에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됐을 때 정국이 어떻게 움직이고, 국민의힘이 어떠한 준비를 할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용이 되면 좋든 나쁘든 60일 이후 대선이 있어야 해서 특별히 준비하기보다는 기각됐을 때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나오는지(봐야 한다)"라며 "민주당은 탄핵이 기각됐을 때 수용한다는 말을 안 했는데,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헌재 결과가 어떻든 수용한다는 발언을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강변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락하고 김문수 노동부장관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추락한 데 대해서도 "여론조사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며 "침묵하는 다수 유권자와 시민들이 지금 사태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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