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당이 중도층과 거리 멀다? 처음 듣는다"
"헌재가 대통령 파면하면 국민 주권 무시하는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당이 중도층하고 거리가 멀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고 강변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만난 기자들이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두지 않아 중도층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당 지지도가 이렇게 (높게) 나올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급락하고 김 장관의 대선 지지율도 한자릿수로 추락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오는 25일 종결하기로 한 데 대해선 "자기들 편의에 따라 5천만 국민이 민주적 선거로 뽑은 대통령을 파면하고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국민 주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정치 행보에 나섰다는 일부의 해석에 대해 "해석은 자유"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현장 취재진과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자주 갖는 데 대해서는 "국민을 만나는 심정으로 기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것을 두고서도 "그게 정치다 뭐다, 이런 건 (언론이) 해석하기 나름"이라며 "정치로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에 대비한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돌아와서 국정이 빠른 시간 내 안정을 찾고 정상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만난 기자들이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두지 않아 중도층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당 지지도가 이렇게 (높게) 나올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급락하고 김 장관의 대선 지지율도 한자릿수로 추락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오는 25일 종결하기로 한 데 대해선 "자기들 편의에 따라 5천만 국민이 민주적 선거로 뽑은 대통령을 파면하고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국민 주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정치 행보에 나섰다는 일부의 해석에 대해 "해석은 자유"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현장 취재진과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자주 갖는 데 대해서는 "국민을 만나는 심정으로 기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것을 두고서도 "그게 정치다 뭐다, 이런 건 (언론이) 해석하기 나름"이라며 "정치로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에 대비한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돌아와서 국정이 빠른 시간 내 안정을 찾고 정상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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