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전남 무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청에서 열린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오전 9시3분경 전남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이탈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번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