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尹 미친 짓으로 한국 땅 아비규환"
"윤석열의 정치적 생명 조기에 끝날 수 있다"
<노동신문><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심각한 통치위기, 탄핵위기에 처한 윤석열 괴뢰가 불의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파쑈독재의 총칼을 국민에게 서슴없이 내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온 괴뢰한국 땅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12월3일 밤 윤석열 괴뢰는 최악의 집권 위기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여러 대의 직승기와 륙군 특수전사령부의 깡패무리를 비롯한 완전무장한 계엄군을 내몰아 국회를 봉쇄하였다"며 "그러나 긴급소집된 국회의 본회의에서 비상계엄령 해제요구결의안이 통과됨으로써 윤괴뢰는 계엄령을 선포한 때로부터 불과 6시간 만에 그것을 해제하지 않으면 안 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권기간 안팎으로 궁지에 빠지고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 윤석열 괴뢰가 수십년 전 군부독재 정권 시기의 쿠데타를 방불케 하는 미친 짓"을 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들 매체는 또한 탄핵안 부결을 전하며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삽시에 괴뢰 국회 주변은 물론 한국이 전국민적인 항의의 성토장으로 화하였다"며 "100만명의 군중이 떨쳐나 국회청사를 둘러싸고 '포위행진'을 단행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괴뢰한국에서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 탄핵소동에 대해 한국사회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윤석열의 갑작스런 계엄령 선포는 절망감의 표현이다, 윤석열의 정치적 생명이 조기에 끝날 수 있다고 예평하면서 엄정히 주시하고 있다"며 향후 추이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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