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계엄군,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체포하려 해"
"수방사 특임대의 3명 체포 움직임, CCTV로 확인"
조승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시 경 군 병력이 국회에 난입했을 때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대가 이 대표를 체포·구금하려 했던 시도가 폐쇄회로TV(CCTV)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일이 확인을 해보니 이재명 대표, 한동훈 대표, 국회의장 이 3명을 체포하는 체포대가 만들어져서 각기 움직였다는 것이 확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헬기를 통해 국회에 투입됐던 계엄군은 이날 새벽 4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해제 담화를 발표하면서 국회에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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