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리설'에 "현재 업무 충실이 가장 중요"
"경제상황 녹록치 않다"며 총리직 고사 입장 밝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자신이 국무총리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한은 총재로서 맡은 바 현재 업무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고사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후 한은 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된다'는 질문이 나오자 예상했다는듯 "저도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적은 문장을 읽었다.
최근 여권 일각에서는 경제 환경이 급속 악화되고 있는 만큼 '정치인 총리' 대신에 국내외에 발이 넓은 경제전문가로 윤석열 대통령이 후반기 국정과제로 설정한 '양극화 해소' 주장을 꾸준히 펴온 이 총재를 총리로 기용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급부상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후 한은 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된다'는 질문이 나오자 예상했다는듯 "저도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적은 문장을 읽었다.
최근 여권 일각에서는 경제 환경이 급속 악화되고 있는 만큼 '정치인 총리' 대신에 국내외에 발이 넓은 경제전문가로 윤석열 대통령이 후반기 국정과제로 설정한 '양극화 해소' 주장을 꾸준히 펴온 이 총재를 총리로 기용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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