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51% vs 트럼프 45%. 격차 확대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도 해리스 49% vs 트럼프 46%
TV토론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크게 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핵심 경합주에서도 해리스가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는 등, 해리스가 계속 질주하고 있는 양상이다.
17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에 따르면, 13~15일 전국 유권자 1만1천2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1%p)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사람간 지지율 격찬 6%포인트는 지난 10일 첫 TV토론 전의 격차(3%p)보다 두배 확대된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 업체의 여론조사에서 과반인 51%의 지지를 받은 것은 처음으로, 이는 민주당원(94%가 해리스 부통령 지지), 2020년 대선 때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93%), 18~34세 유권자(56%) 등에서 지지가 상승한 덕분이라고 <모닝컨설트>는 분석했다.
무소속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도 해리스(47%)가 트럼프(41%)보다 6%p 높게 나왔다.
해리스에 대한 호감도도 이 업체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고치인 53%로 상승했다. 반면 트럼프 호감도는 44%에 그쳤다.
해리스는 대선의 승패를 가를 핵심 경합주에서도 트럼프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서퍽대학교에 의뢰해 11~15일 이번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49%, 트럼프 46%로 집계됐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의 노샘프턴 카운티에서 해리스 50%, 트럼프 45%로, 이리 카운티에서는 해리스 48%, 트럼프 44%로 해리스가 모두 앞섰다. 두 카운티는 대선 때마다 높은 대선 결과 적중률을 기록하면서 '벨웨더(지표) 카운티'로 불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에 따르면, 13~15일 전국 유권자 1만1천2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1%p)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사람간 지지율 격찬 6%포인트는 지난 10일 첫 TV토론 전의 격차(3%p)보다 두배 확대된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 업체의 여론조사에서 과반인 51%의 지지를 받은 것은 처음으로, 이는 민주당원(94%가 해리스 부통령 지지), 2020년 대선 때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93%), 18~34세 유권자(56%) 등에서 지지가 상승한 덕분이라고 <모닝컨설트>는 분석했다.
무소속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도 해리스(47%)가 트럼프(41%)보다 6%p 높게 나왔다.
해리스에 대한 호감도도 이 업체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고치인 53%로 상승했다. 반면 트럼프 호감도는 44%에 그쳤다.
해리스는 대선의 승패를 가를 핵심 경합주에서도 트럼프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서퍽대학교에 의뢰해 11~15일 이번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49%, 트럼프 46%로 집계됐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의 노샘프턴 카운티에서 해리스 50%, 트럼프 45%로, 이리 카운티에서는 해리스 48%, 트럼프 44%로 해리스가 모두 앞섰다. 두 카운티는 대선 때마다 높은 대선 결과 적중률을 기록하면서 '벨웨더(지표) 카운티'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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