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한동훈, 들이대야 하지 않겠나"
국힘에서 감사패 받고 "오늘부로 섭섭한 마음 다 풀겠다"
지난 총선때 국민의힘 지원유세를 했던 김씨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자 “늦게나마 보수 우파 연예인을 국민의힘 당사까지 초대해 주신 황우여 비대위원장, 성일종 사무총장, 김민전 수석대변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간담회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30일 식사를 함께 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만나보니까 너무 순수하고 착하고 약속을 철저히 지킨다”라며 "내 느낌에 좀 외로워 보였고, 그래서 답답하니 도서관 가고 미술관 가고 운동도 하고 그런 모양인데, 2시간 넘게 터는데(대화를 나누는데) 갈 생각을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인기가 많고 나와달라고 국민들이 그러는데 (전당대회에) 나와야 하지 않겠냐. 물어보고 싶은데 못 물어보겠다. 들이대야 하지 않겠냐”며 전당대회 출마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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