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반발 "의대 증원으로 의료시스템 붕괴할 것"
"국민들이 모든 후폭풍 감당해야 할 것"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 1천509명을 확정한 것과 관련, "의대 증원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고 반발했다.
의협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의료시스템을 공기와도 같이 당연히 생각하셨을 우리 국민들이 이 모든 후폭풍을 감당하셔야 할 것이 참담할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심사숙고 없이 확정해버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무지성에 분노한다"며 "구체적 계획 없이 의대 정원을 급격히 늘리면 교육 현장은 급속히 무너지고, 세계적 수준으로 칭송받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온 의료계를 외면하고 끝내 망국적 의대 증원을 강행한 정부의 폭정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철저히 외면한 데 따른 모든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의료시스템을 공기와도 같이 당연히 생각하셨을 우리 국민들이 이 모든 후폭풍을 감당하셔야 할 것이 참담할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심사숙고 없이 확정해버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무지성에 분노한다"며 "구체적 계획 없이 의대 정원을 급격히 늘리면 교육 현장은 급속히 무너지고, 세계적 수준으로 칭송받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온 의료계를 외면하고 끝내 망국적 의대 증원을 강행한 정부의 폭정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철저히 외면한 데 따른 모든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