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지도교수 "신정아나 논문 본 적도 없어"
신정아의 '논문사기단 사기 주장' 또 거짓말로 드러나
신정아씨가 자신은 예일대 논문 디펜스도 통과했다며 자신은 논문사기단에게 사기를 당했을 뿐이라고 한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났다. 끝없는 거짓말의 연속이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이재웅 의원은 17일 예일대 가짜 박사학위 문제를 맨처음 폭로했던 장윤 스님이 문화관광부에도 신씨 담당 교수의 이메일 및 표절의혹 논문 등 자료를 제보했다며 문화관광부로부터 확보한 당시 장윤 스님의 제출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신씨의 가짜 박사학위 논문에 지도교수로 이름이 올라있는 예일대 크리스틴 메링 교수의 이메일 및 신씨의 가짜 박사논문, 표절 대상이었던 1981년 버지니아대 논문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의원은 이에 신씨 논문의 진위 여부를 묻는 질문을 메링 교수에게 보냈고, 메링 교수는 답신에서 "본인은 그런 학생(신정아)이나 그런 논문(신씨의 가짜 박사학위 논문)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단언했다. 논문 디펜스 때는 본인이 직접 참석해야 한다. 메링 교수 주장은 신정아 주장이 거짓말임을 보여주는 결정적 근거다.
이 의원은 "신씨의 광주 비엔날레 예술감독 기용이 확실시되자, 장윤 스님이 7월초 문화관광부 김장실 종무실장에게 이와 같은 자료를 제보했다"면서 "김종민 장관에게도 같은달 11일 이러한 내용이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이재웅 의원은 17일 예일대 가짜 박사학위 문제를 맨처음 폭로했던 장윤 스님이 문화관광부에도 신씨 담당 교수의 이메일 및 표절의혹 논문 등 자료를 제보했다며 문화관광부로부터 확보한 당시 장윤 스님의 제출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신씨의 가짜 박사학위 논문에 지도교수로 이름이 올라있는 예일대 크리스틴 메링 교수의 이메일 및 신씨의 가짜 박사논문, 표절 대상이었던 1981년 버지니아대 논문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의원은 이에 신씨 논문의 진위 여부를 묻는 질문을 메링 교수에게 보냈고, 메링 교수는 답신에서 "본인은 그런 학생(신정아)이나 그런 논문(신씨의 가짜 박사학위 논문)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단언했다. 논문 디펜스 때는 본인이 직접 참석해야 한다. 메링 교수 주장은 신정아 주장이 거짓말임을 보여주는 결정적 근거다.
이 의원은 "신씨의 광주 비엔날레 예술감독 기용이 확실시되자, 장윤 스님이 7월초 문화관광부 김장실 종무실장에게 이와 같은 자료를 제보했다"면서 "김종민 장관에게도 같은달 11일 이러한 내용이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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