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가, 미국주가 반등에도 하락 마감
엔비디아 주가 반등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계속 하락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2포인트(0.24%) 하락한 2,623.0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10%) 오른 2,632.15로 출발해 2,64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상승폭을 줄이더니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2천89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815억원, 8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미국증시에선 지난 주말 10% 급락했던 앤비디아 주가가 4.35%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가 계속되면서 전 거래일보다 600원(-0.79%) 하락한 7만5천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전 거래일보다 0.38포인트(0.04%) 내린 845.44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378.3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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