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 김준혁-이수정, '2.8%p 차' 초접전
'정당 지지도' 국민 35.7%, 민주 33.6%, 조국혁신당 9.7%
이수정 교수는 국민의힘 영입인재 1호이며, 김준혁 교수는 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은 대표적 친명이다. 수원은 지난 총선때 민주당이 5석을 싹쓸이한 지역이다.
13일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경인일보> 의뢰로 11~12일 수원정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준혁 43.4%, 이수정 40.6%로 나왔다.
‘지지후보 없음’은 8.4%이며 ‘기타 후보’가 4.2%, ‘잘 모름’은 3.4%였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김준혁 47.7%, 이수정 42.2%로 역시 오차범위 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7%, 민주당 33.6%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9.7%, 개혁신당 5.0%, 새로운미래 2.8%, 녹색정의당 1.7%, 진보당 0.8% 순이었다.
비례정당 투표에 대해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2.4%, 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24.5%, 조국혁신당 19.9% 순이었다.
총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부 견제론’이 53.3%로 ‘국정 안정론’(37.9%)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8%p, 응답률은 7.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