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좌장' 홍영표 결국 컷오프. 기동민-안민석도
본인들의 반발에도 신속 컷오프. 변재일 지역은 미정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친문좌장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 기동민, 안민석 의원 등을 줄줄이 컷오프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 전략지구 지정에 이어 당사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속전속결로 컷오프를 강행한 것.
친문 4선 홍영표 의원 지역구 인천 부평을에서는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대상으로 2인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사람 모두 친명으로, 사전에 홍 의원 이름을 빼고 두 사람을 넣은 여론조사가 진행된 바 있어 일찌감치 홍 의원 컷오프가 결정됐던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친명 5선 안민석 의원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는 영입인재인 친명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친문 기동민 의원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에도 역시 영입인재인 민변 출신 친명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반면에 용인갑에선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과 이상식·이우일 후보 간에 결선 없는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북 청주서원에선 현역인 비명 이장섭 의원이 이광희 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친명 5선 변재일 의원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청주 청원구에 대해선 발표를 하지 않았다.
전략공관위는 이밖에 추가 전략선거구로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설훈 의원이 탈당한 부천시을을 확정해 친명 투입을 예고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 전략지구 지정에 이어 당사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속전속결로 컷오프를 강행한 것.
친문 4선 홍영표 의원 지역구 인천 부평을에서는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대상으로 2인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사람 모두 친명으로, 사전에 홍 의원 이름을 빼고 두 사람을 넣은 여론조사가 진행된 바 있어 일찌감치 홍 의원 컷오프가 결정됐던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친명 5선 안민석 의원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는 영입인재인 친명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친문 기동민 의원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에도 역시 영입인재인 민변 출신 친명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반면에 용인갑에선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과 이상식·이우일 후보 간에 결선 없는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북 청주서원에선 현역인 비명 이장섭 의원이 이광희 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친명 5선 변재일 의원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청주 청원구에 대해선 발표를 하지 않았다.
전략공관위는 이밖에 추가 전략선거구로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설훈 의원이 탈당한 부천시을을 확정해 친명 투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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