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차기대선후보' 이재명 39% vs 한동훈 35%
민주당 37%, 국힘 33%, 이준석 신당 10%, 이낙연 신당 6%
4일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에 따르면, <뉴시스> 의뢰로 1~2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 차기 대통령감'을 믈은 결과 응답자 39%가 이 대표를, 35%가 한 위원장을 각각 선택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오세훈 서울시장·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4%, 홍준표 대구시장 3%,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박용진 민주당 의원 1% 순이었다.
'기타 다른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3%,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르겠다'는 각각 3%, 2%였다.
이재명은 광주·전라·제주(67%), 50대(48%), 40대(4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66%), 민주당 지지층(82%)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 한동훈은 대전·충청·세종·강원(42%)과 대구·경북(41%), 여성(36%), 70대 이상(55%) 고 연령층,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8%), 국민의힘 지지층(75%)에서 강했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에선 이재명 30%, 한동훈 16%, 이낙연 11%, 김동연 9% 순으로 상대적으로 이낙연 지지율이 높았다.
신당 출현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7%, 국민의힘 33%, 이준석 신당 10%, 이낙연 신당 6%, 진보당 4%, 정의당 1% 순으로 나왔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6%, 기타 정당 2%였다.
현재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 민주당 37%, 진보당 3%, 정의당 2%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2%, 기타 정당 7% 등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는 42% 부정평가는 56%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3%다.
직전 조사인 11월 2주차(7주 전) 대비 긍정평가는 5%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에이스리서치> 조사 기준으로는 8월 2주차 지지율 41.5% 이후 약 5개월 만의 40%대 기록이다.
이번 조사 방법은 무선 100% RDD 활용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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