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첩첩' 코스피 2,400 붕괴. 7개월만에 처음
중동 긴장 고조, 미국채 금리 5% 돌파, 연준 고금리 장기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6포인트(1.00%) 내린 2,391.54에 거래를 시작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장중 2,360대까지 급락하는 등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월27일 이후 근 7개월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8.23p(1.05%) 내린 775.81에 거래를 시작해 낙폭이 3%에 근접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
이 역시 3월 14일(종가기준, 758.0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0.4원 내린 1,357.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관망세를 보이다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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