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 48.7%, '폭발적'
민주당 "정권 심판 표출" vs 국힘 "개발공약 때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끝난 강서구청장 보선에는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중 총 24만3천6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1 지방선거때 강서구 투표율 51.7%보다는 낮은 수치이나, 통상적으로 구청장 보선때 투표율이 30%대였던 점을 감안할 때 대단히 높은 투표율이란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은 '심판 여론'이 표출된 것이라며 압승을 자신하나, 국민의힘은 '개발 공약'이 유권자 표심을 흔든 것이라고 상반된 평가를 하고 있어 개표 결과가 주목된다.
통상적으로 당락은 밤 10시 30분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