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文정권 통계조작은 권력형 범죄. 관련자 엄중문책"
국토부 대대적 문책 인사 예고
재건사업 논의차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원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통계조작은 주권자인 국민을 속인, 문재인정권의 권력형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부동산 정책의 주무장관으로서 부동산 통계조작 관련자를 엄히 문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여, 대대적 문책 인사를 예고했다.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 요청한 국토부 관련자들은 당시 청와대 파견 근무자들로 원 장관 취임후 이미 요직에서 배제된 상태이나, 원 장관의 엄중 문책 방침에 따라 국토부가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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