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좌든 우든, 건설현장 이권카르텔 해체"
"공공주택 수돗물서 이물질, 지하주차장에선 출근 누락"
원희룡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다른 기업도 아니고, 국민주거 안정을 일선에서 책임지는 LH에서 이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데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함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근본 원인은 좌든 우든 이권 카르텔에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반카르텔 자유공정 정부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설현장 이권 카르텔을 해체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LH 전수조사 결과, LH 발주 91개 단지 가운데 15개 단지에서 철근이 빠진 '순살 아파트'가 무더기 적발돼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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